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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C 2017-01-18 01:10 조회 수 438 댓글 수 0
반갑다 난 지금 21살이고 곧있음 군대를간다 하 인생 엿같다
 
뭐무튼 소개는이쯤으로하자
 
이건 내가 고1때 있었던일이다. 이 일을 겪고 난 지금까지
 
누나란년 이랑은 말도안하고 한없이 어색한기류가 흐른다
 
참고로 누나랑은 2살차이 난다
 
때는 고1여름 한창 덥고 습할때 였다.
 
나는 실업계를 다녔다 공부도 지지리도못하고 중3때
 
친구잘못만나서 이미 공부란 포기한지오래다 담배도피고 술도마시고
 
가오도좀 잡아보고 뭐 그런애였다.
 
무튼 우리학교는 5시였으면 끝났다
 
그때도 늘 똑같이 집갔다 가방만버리고 피시방 갔다. 게임존나하고있을때
 
엄마한테 전화가 울리는거다.
 
나:왜
엄마:밥잘챙겨먹어 엄마 오늘 못갈수도있어 고기재워났으니까 그거랑 먹어
나:알겠어 걱정하지마
엄마:근데 누난 왜 전활안받니? 같이안있어?
나:나 지금 애들이랑 밖에서 놀고있지
엄마:그래 알겠어 일찍들어가
 
하고 끊고 한 십분정도 있다가 애들이 술마시러 가재서
 
술마시기로했다. 우린 특별한 규칙이있는데
 
술마시기로하면 무조건 만원씩들고와야 했다
 
안그러면 낸사람들은 기분도 죠깥에서 우린 무조건 만원씩내는게 약속이였다
 
수중에 3천원있었나 집에좀 갔다온다고하고 누나한테 만원만 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슨빌미로 빌리지 하면서 빌리는 시나리오도 그려가면서
 
변명거리를 생각하면서 열쇠로 따고 집에들어갔다
 
근데 너무 조용한거다 거실은깜깜한데 누나방엔 불빛이 새고
 
난 처음에 누나가 자는줄 알았다
 
현관에서 몇발안내딛였는데
 
시발...조그만한 신음이 들리더라 난 순간 뭐지? 야동보나?
 
이생각을 했지 근데 야동에서 나온 신음이랑 실제로 나오는 신음이랑은
 
귀에서 들리는거부터가 틀리다
 
생생한 사운드 마치 내가 떡치고있는 정도로 아주생생했다
 
순간 롤러코스터탈때 내리막에서 확내려오는 배간지럽고 심장쏠리는 느낌이
 
확들더라 몸은벌벌떨리고..
 
하앙..하...아응..하..
 
개ㅅㅂ...
 
아 어쩌지..이생각뿐이였다..
 
둘이 얘기하던게 기억나는게
 
누나:더워 창문좀열자
남자:원래 더워야되 몸이뜨겁잔아 땀도 많이나는게 더흥분되
누나:하아..하앙...아..
남자:니동생 언제오냐 확실히 모르는거아니야?
누나:밖에 나갔어 원래대로라면 밤늦게와 괜찮아 빨리하고끝내
 
진짜 돌겠더라 맘같아선 들어가서 다 뚜드려 패고싶었는데
 
이게 상황이상황인지라 누나만 상황이 난처할까봐 그러진못했다
 
그냥 진짜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그대로 힘이풀려서 소파에앉아있었다
 
나올때까지..
 
한 이십분정도 뒤에 마무리가 됬었다 모든게 멈추더라
 
그러고 티슈뽑는소리가들리고 그새긴 너무좋았다 이소리만 하고있고
 
그러던중 방문이 덜컥 열리더라
 
누나ㅅㅂ나보고 미친듯이 놀래더라 니가왜 여기있냐고
 
그남자새긴 존나게 부스럭대면서 옷사이로 숨는거 같았고
 
그냥 존나 누나한테 화가나더라
 
믿을수가없었고 배신감이 화로치밀어 오르더라..ㅋ
 
ㅆ ㅂ ㅁㅊ년 이러고 방에한번 들어가보려고했는데 누나가 미친듯이
 
못들어오게막더라 왜그러냐고..일단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더라
 
근데 누나방 앞에만있어도 섹스하고 난 특유의 냄새랑 열기가 확느껴지더라
 
진짜 ㅈ같에서 욕존나하고 그대로 집에서나왔다
 
그뒤로 누나한테 전화랑 문자가 미친듯이오더라 어디냐고 제발 얘기좀하자고
 
다쌩까고 친구들한테 만원만 제발 빌려달라고해서 빌려서 그날 진짜 술 존나 많이 마셨다
 
계속생각나더라 누나랑은 사이가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였고 난 엄마랑 누나한텐 말썽안부리고
 
진짜 잘했는데 이렇게 통수를치니 눈물도나오더라
 
잔뜩먹고 집에갔다
 
누나가 나붙잡고 어디까지봤냐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울더라
 
난 좆까라하고 다신 말도걸지말라고 더럽다고 욕하고 꺼지라고 존나했다
 
한동안 누난 나랑 어떻게든풀려고 계속 미안하다그러고 선물도사주고그랬다
 
받은건 다갖다버렸다...그런걸 알면서도 누나는 계속 사과하더라 
 
난 계속 무시했다 너무 실망해서였을지 모른다 그만큼 했으면 받아줄만도 한데
 
아직도 진행중이다 누나도 지쳤는지 이젠 서로 없는사람처럼 지낸다
 
엄마는 싸운줄로 알았겠지 사실그게아닌데 말해버리려던걸 진짜 억지로 꾹꾹참았다
 
엄마까진 잃기싫었으니까
 
뭐 이정도로 끝낸다 누난지금 23살이다 나이좀 더먹고나서야
 
그때그일을 웃으면서 얘기할날이 올지 의문이다
 
난아직까지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고 풀생각은 전혀없다
 
긴이야기 읽어줘서 고맙다.
 
우리가족사는 참 스펙타클하다 나중2때 아빠는 췌장암으로 하늘로가시고
 
엄마는 혼자 두자식 먹여살린다고 뼈빠지게 일하고
 
누나란년은 집에서 떡을치고
 
나란놈은 ...하 공부 열심히할껄ㅋ
 
후회하기엔 쫌 늦었지만 군대갔다와서 
 
진짜 열심히해볼 생각이다 엄마를위해서
 
다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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